안녕하세요. 우네넹입니다.
오늘 추천드릴 드라마는
사채꾼 우시지마인데요!
혹시나 들어보신 적 있으실까요? :-)
한국에서는 많이 알려져있지 않은 드라마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 기회에 많은 분들에게 알리고자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이 작품의 원래 제목은 '闇金ウシジマくん'인데요.
여기서 闇金(야미킹)이란, 사채.
즉 사채업자를 뜻하는 말입니다.
어두운 뒷세계 이야기라서
어린 분들이 보기에는 수위가 높고 폭력적이기 때문에
19금 딱지가 붙는다는걸 먼저 알려드리고 싶네요.
먼저, 우시지마군은 마나베 쇼헤이의 작품으로서
만화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때문에 만화책은 아직까지도 부정기적으로 발간되고 있는데요.
정말 재미있는 작품인데, 한국에서는 19금이라는 이유로
많이 알려져있지 않아, 아는 사람만 아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는 작품이랍니다!
주연은 야마다 타카유키가 맡아,
원작과 이미지가 전혀 맞지 않는다는 비평을 많이 받았는데요.
저는 원작보다 드라마를 먼저 접했기 때문에
야마다 타카유키의 연기에 푹 빠져서 정말 재미있게 잘 봤답니다 :-)
원작에서의 우시지마는 키가 190cm을 넘는 장신으로 그려지는데
야마다 타카유키는 170cm가 안되는 키를 가졌기 때문에
설정에서부터 미스캐스팅이라는 말이 많았지만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모든 것을 커버하여 인정받은 작품입니다.
저도 연기력을 높이 평가하고 싶어요 :-)
개인적으로 야마다 타카유키가 우시지마역을 맡아줘서
더 흥미롭게 볼 수 있었답니다!
가끔 보고있으면 사채업자면서
진짜 너무 귀엽거든요....
꾸준하게 많은 인기와 사랑을 받는 작품인 만큼 시즌도 다양한데요.
각 시즌은 9화로 구성되어 있으며,
드라마는 시즌3까지 제작되었습니다.
이후로는 영화화가 되어 5작품 가량 더 제작되었습니다.
탄탄한 스토리는 물론,
잘 잡혀있는 캐릭터들의 설정과 밸런스가
시청자로 하여금 작품에 더욱 빨려들어갈 수 있도록 해주며,
현실에서 있을 수도 있는 이야기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게 해 줍니다.
때문에, 절대 사채는 쓰지 말아야겠다 싶기도 하고
세상에는 많은 쓰레기들이 있구나
인생을 바닥을 친다는게 저런 거구나
저런 식으로도 바닥에 곤두박질 칠 수 있구나 등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드라마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시지마 역시 매력적인 캐릭터이긴 하지만,
사채에 몸담고있는 만큼, 잔인하고 냉혹한 성격의 소유자이기 때문에
드라마를 통해 사채업을 미화한다기보다는,
사채가 얼마나 무섭고 위험한 것인지를 생각하게 해줍니다.
자신만의 신념을 가지고 사채업을 계속 해 나가는
우시지마의 뚝심과 우정 속에서 갈등하는 모습 등
정말 너무 재미있게 봤던 작품이라서 추천을 안 할 수가 없어요!
여기, 글만 보고 우시지마 안 본사람 없게 해주세요ㅠㅠ
정말 매우 매우 강추하는 작품이니 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물론, 성인이신 분들에 한해서요!
우시지마군은 제 마음속의 원피스에요...대작이죠
여태 계속 애니만 추천하다가
드디어 일드 추천 글을 적어보게 됐는데요.
사심이 가득해서 조금 죄송스러운 포스팅이지만,
많은 분들이 마음에 들어해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이상으로 우네넹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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