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추천] 마음이 따뜻해지는 애니. 센류소녀(川柳少女)

 

 

 

 

안녕하세요. 티스토리 블로그를 처음으로 시작해보게 되었는데요!

이렇게 첫번째 포스팅으로 찾아온 우네넹이에요 :-)

잘 부탁드립니다!

 

첫번째로 리뷰할 애니는 바로 최근에 본 애니.

' 센류소녀(川柳少女) '입니다.

 

' 센류 '란, 하이쿠와 유사한 짧은 형태의 시로, 5·7·5의 음을 갖는 짧은 시를 뜻하는데요.

여주인공인 유키시로 나나코는 생각을 정리해서 말하는게 어렵다는 이유로,

자신의 생각을 센류로, 즉 시로 표현하여 소통합니다.

 

 

 

 

이런 길다란 팻말같은 나무패에 시를 쓰듯 글을 적어서 소통하는데요.

 

저는 특히 이 애니를 보면서 남주와 여주의 첫만남과

친구가 되기까지의 과정들이 너무 감동적이고 아름다웠어요.

 

정말 스토리가 좋은 작품이니,

여러분들도 꼭 한번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먼저 말씀드리지만,

제가 느낀 이 애니의 별점은 4.5 / 5점 입니다.

 

높은 별점이죠?

그래서 소개시켜드리려고 데려왔어요 >_<

 

 

 

 

 

 

 

오른쪽은 남자 주인공인 '도쿠시마 엔지'에요.

겉보기엔 무섭고 양키같아 보이지만 무척 자상하고 따뜻한 마음씨를 가졌어요.

 

보통 말을 못하거나 말하기를 극도로 꺼려하는 친구가 있다면

대부분 답답해하기 마련일텐데( 제가 나쁜건가요.. )

이 친구들은 나나코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는데 그 이해심이 바다와 같아요...

 

아, 절대절대 발암이라던지 답답하다는 뜻은 아니에요!

캐릭터들이 각자의 개성을 가지고 멋진 역할들을 한답니다 :-)

 

 

 

 

 

 

 

저는 솔직히 이 작품을 선택했을때 그림체도 좋았지만

성우를 보고 볼 것을 결정하게 되었어요.

유명 성우를 캐스팅한다는 것은 그만큼 애니 제작에 투자를 한다는 것이고

투자를 한다는건 재미가 보장 되었다는 뜻이기도 하니까요.

 

하지만 역시 작품이 좋으면 성우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성우도 대단하지만 그만큼 작품이 끼치는 영향이 엄청나답니다.

 

이렇게 좋은 작품을 시작으로,

여러분들도 한번 애니의 매력에 푹 빠져보시는건 어떨까요?

 

이상으로 우네넹이였습니다:-)